익스프레스 시리즈, 최고의 과학 그래픽노블!


 만화로 구성한 과학을 다루는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그동안의 필자의 경력과 능력이 집대성되어 완성된 놀라운 콘텐츠이다.  필자는 '게임 개발사'를 설립하여 7년간 운영하였으며, 현직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8년간 재직하였는데, 이것은 어쩌면 익스프레스 시리즈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말한다면 지나친 비약은 아닌 것 같다. 풍부한 스토리성을 갖춘 컨텐츠를 기획하는 힘,  과학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 ‘익스프레스 시리즈’다.

 과학 그래픽 노블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현재 3권까지 출간되었으며 총 8권까지 완성하는 계획이 있으며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학교 교육에서 진행되는 과학 교육의 문제점, 대중 과학의 아쉬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너무 과도한 과학 내용들이 주입되고 있으며, 단편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있으며, 대중 과학 서적은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또는 내용이 빈약하며, 결정적으로 엔터테인트먼트 요소가 거의 결여되어 있다. 필자는 과학은 미술, 음악, 영화 등과 같은 문화 컨텐츠로 다가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과학은 충분히 그러한 자리매김을 할만한 재미, 철학, 울림이 있지만 현실은 과학은 복잡하고 어렵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나 대중 문화에서조차 지식만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은 효율이나 지식이 아니라 인간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이며 미술이나 음악처럼 인간으로부터 나온 창의물이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인간의 기발한 생각들을 쫓아가는 이야기다. 어찌 보면 과학자들은 가장 순수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간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 익스프레스 시리즈다. 과학자와 함께 고민하며 가끔은 혼돈에 빠지고 승리를 쟁취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 철저한 고증을 하되, 재미적 요소를 위해 판타지 이야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과감한 형식을 채택하였으며 이것은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출간 후에 우수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긍정적 피드백이 올라오고 있다.

 과학계로부터 오는 찬사, 국내 권위 있는 평가단으로부터 많은 상을 받고 있다. '익스프레스 시리즈'는 의도한대로 현재 범람하고 있는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학습 만화와 달리,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을 포함한 성인들을 위한 과학만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이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수준 높으면서 재미있는 과학 그래픽 노블은 국내에 희박한 상태이며, 국외를 보더라도 흔치 않은 실정이다. 어떻게 보면 과학 서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것이 '익스프레스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 시리즈'의 종이책 버전은 시작점이자 주춧돌과 같은데, 이것을 시작으로 2차, 3차 저작물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근간이 되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참고서, 캐릭터 산업,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과학교육 커리큘럼 등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바램이며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익스프레스 시리즈가 가지는 생동감 넘치는 개성있는 과학자 캐릭터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력, 유전자, 원자, 생명의 진화를 주제로 하는 '그래비티 익스프레스', '게놈 익스프레스', '아톰 익스프레스', '에볼루션 익스프레스'가 완성되어 출간되었으며 앞으로 '양자역학, 우주론, 물질대사, 면역'을 주제로 하는 책들이 연이어 제작, 출간될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출판, 2차 저작물(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함께 추진, 진행할 예정이다.